![]() 국립순천대, 구례군에서 외국인 유학생 가족과 함께하는 정주 지원 프로그램 진행 |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과 가족이 함께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사회와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학생 가족 간 교류와 유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구례군 목재문화체험장과 섬진강 어류생태관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생태 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목공 체험과 생태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과 생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했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유학생 가족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정주 생활과 관련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석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가족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주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함께 생활·문화·정주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글로벌 캠퍼스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