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교육지원청, 지역 연계 순천형늘봄학교 프로그램 [뚝딱뚝딱 목공교실] 체험 실시 |
[뚝딱뚝딱 목공교실] 늘봄프로그램은 재료비와 체험비를 순천교육지원청이 전액 지원했으며, 저탄소를 지향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아이들의 친환경 생태환경을 제공하고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나무와 친해지는 환경을 조성해줌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도 순화시킬 수 있기에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만들어보는 사업의 취지하고도 어울렸다.
수납함과 찻상을 만들어보는 이번 체험은 안전교육 실시 후 교육이 시작되었고. 전문강사들의 섬세한 지도하에 순천교육지원청 진행요원이 보조 인력으로 투입되어 안전사고 없이 원활하게 운영되었다.
자신만의 완성된 작품을 품에 안고 귀가하는 학생들의 표정은 만족감과 성취감으로 가득했다.
교실밖에서 대기하며 프로그램을 지켜본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나무를 만지고 만드는 모습이 흐뭇하다. 이런 체험을 교육지원청에서 더 많이 마련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자연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선물을 받은 순천지역의 학생들이 이번 목공체험을 통해 직접 손으로 다듬고 만들어봄으로써, 나무와 자연·친환경 생태계가 사회 곳곳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체험 시도를 해 볼 것이라며, 학생들 및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에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에 이어 제2기 [뚝딱뚝딱 목공교실]을 11월 29일(토)로 예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순화 및 친환경 생태환경에 걸맞는 늘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운영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