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창업지원단, F&B 로컬 창업 프로그램 ‘사장님, 일단 맛 좀 보겠습니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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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창업지원단, F&B 로컬 창업 프로그램 ‘사장님, 일단 맛 좀 보겠습니다’ 개최

지역 자원을 활용한 F&B 창업 체험… 창업동아리 학생 20명 참여
현업 창업가와 네트워킹 통해 창업·유휴공간 활용 역량 강화

국립순천대 창업지원단, F&B 로컬 창업 프로그램 ‘사장님, 일단 맛 좀 보겠습니다’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0월 17일 아우르 광주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 「로컬 창업을 맛보다: 사장님, 일단 맛 좀 보겠습니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F&B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로컬 비즈니스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창업동아리 소속 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로컬크리에이터 이해하기 ▲로컬창업 실습 ▲로컬 네트워킹 ▲창업동아리 교류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 강화와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지역 자원과 유휴공간을 비즈니스로 활용해 볼 수 있는 벤치마킹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템을 고도화하고 더 나아가 창업을 통한 지역 정주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 다이닝&그로서리 ‘아우르’ ▲광주·전남 로컬 티 브랜드 ‘티에디트’ ▲국내 최초 수도원 맥주 공방 ‘홉플로우’의 대표 제품을 시식하며, 현업 창업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선배 창업가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대표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창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창업을 실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순천대 RISE 창업혁신 허브센터 최정민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의 잠재력을 창업으로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멸 방지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학생들의 로컬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