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교원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소통의 기술을 배우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도내 학교 학부모회장과 교장, 교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행사는‘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주제로 한 특강, 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질의·답변 및 사례 나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강에서는 학교 현장 연구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소통·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영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와 가정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보호자와 교사가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학교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