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주청년회의소, 아동·청소년을 위한 안경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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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주청년회의소, 아동·청소년을 위한 안경 나눔

16일 전주시에 복지시설 아동·청소년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안경 기부

서전주청년회의소, 아동·청소년을 위한 안경 나눔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전주청년회의소(회장 이현열)는 16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전주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안경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안경은 삼성휴먼빌·호성보육원을 비롯한 전주지역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3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전주청년회의소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의 복지시설과 연계해 노인과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안경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해에는 안경 전달식과 더불어 전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사회 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행사와 중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현열 서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이 전달되고, 아동·청소년들이 밝은 눈과 마음으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서전주청년회의소의 따뜻한 기부와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회원들이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은 시민들이 행복한 전주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전주청년회의소는 개인 역량 개발과 지역사회개발, 국제능력 개발 등을 목표로 구성된 청년 국제민간단체로, 현재 7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물품 지원과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