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2025학년도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 글로컬 전공박람회 성료
검색 입력폼
 
교육

국립순천대학교, 2025학년도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 글로컬 전공박람회 성료

전공과 꿈이 만나는 날… 무전공 신입생 대상 전공 탐색·융합 체험의 장 열려

국립순천대학교, 2025학년도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 글로컬 전공박람회 성료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학장 조래철)은 최근 사회과학대학(E7)과 인문예술대학(E8) 일원에서 「2025학년도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 글로컬 전공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달 1일 열린 전공박람회는 전공 탐색과 융합교육, 학생 주도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열린 학습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무전공 신입생을 비롯해 재학생과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 전공박람회에서는 ▲사회과학 분야 8개 전공 ▲인문 분야 4개 전공 ▲예체능 분야 7개 전공이 참여해 총 66개 교과목의 ‘OPEN CLASS’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각 전공 교수진이 직접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제 강의와 실습, 프로젝트 사례를 살필 수 있는 ‘전공 특강’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전공의 특징과 진로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쿨 앞마당에서는 19개 전공 및 융합전공을 비롯해 HUSS사업단, 교육혁신본부, 교무학사과, 학생상담센터, 스쿨 학생회 등이 주관해 총 30개의 체험형 부스가 설치됐다. 학생들은 전공 및 융합전공 상담, 비교과 프로그램 소개, 다전공 교육과정 안내, 또래상담, 진로 체험, 전공로드맵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문 간 연계와 융합의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

OPEN CLASS 행사 후에는 단과대 학생회가 주관한 ‘월하제’도 열렸다. 피아노전공 연주회를 시작으로 총장 축사와 동아리 ‘메아리’·‘UCDC’ 공연, 재학생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져 전공과 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래철 학장은 “이번 전공박람회는 우리 스쿨의 다양한 전공과 교육과정 로드맵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과 체험의 장”이라며, “교수님과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감을 얻고, 자신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전공을 찾아 지역사회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문화산업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은 학생 중심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컬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