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 박상민 헌혈자 300번째 헌혈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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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 박상민 헌혈자 300번째 헌혈 기념식 개최

“헌혈은 제 삶의 일부입니다” 박상민 씨, 300회 헌혈 달성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 박상민 헌혈자 300번째 헌혈 기념식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임정한)은 10월 11일 헌혈의집 서귀포센터(서귀포시 소재)에서 박상민(만 37세/서귀포시 남원읍 거주) 헌혈자의 300번째 헌혈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상민 씨는 고등학교 시절 헌혈버스에서 첫 헌혈을 시작으로,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지금까지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역을 옮겨 다니는 중에도 헌혈 주기를 일정표에 표시하며 성실히 참여하고 있으며, 모은 헌혈증서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왔다.

박상민 씨는 “처음에는 유공장이 멋있어 보여 헌혈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헌혈이 제 삶의 일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헌혈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