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솔로몬로파크, 올 추석에도 '사랑의 손잡기' 이어가 |
2023. 3. 개관한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올해 추석에도 그동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손잡기' 성금을 아동보육시설에 전달하였다. 이번 추석에는 직원들의 추천으로 기존 나주 금성원에 더해 영암 영애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되었다.
김성실 영암 영애원장은 "지난 7월에 광주솔로몬로파크와 인연이 되어 정말 감사하다. 솔로몬로파크 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부모와 분리되어 장애나 정서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시설 아동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다." 라고 말했다.
소찬영 센터장은 "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법률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도록 하겠다.
아동보육시설이나, 가정폭력, 아동학대 피해를 경험한 아동들에게 유익한 법 체험, 신나는 레크레이션과 맛있는 식사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영암 영애원은 1951년 영암읍에 설립되어 현재는 부모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하고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시설이다. 현재는 37여명의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한편 영암 영애원과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지난 7월, 로파크에 영애원 아이들을 초청해 법 체험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유아, 청소년, 어르신 등 모든 연령대가 법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구)광주교도소 부지에 설립한 무료 법체험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