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추석 맞아 제주 다문화 가정에 전하는 ‘또똣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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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국제교류재단, 추석 맞아 제주 다문화 가정에 전하는 ‘또똣한’ 마음

재단 임직원 기부로 다문화가정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제주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일환

한국국제교류재단, 추석 맞아 제주 다문화 가정에 전하는 ‘또똣한’ 마음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오늘(10.1.)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명절 기간 고향을 찾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150세대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으로 구성된 ‘희망나눔 추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 공무원연금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체결한 ‘제주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KF에서 지원하는 이번 추석 꾸러미는 KF 임직원의 기부로 모아진 를 통해 제작되었다. 는 2011년 KF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지역상생, 국제사회 공헌 등을 위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작년에는 제주올레걷기축제 내 부대행사로 제주 지역 내 이주여성을 초청하는 행사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의 다문화 가족 아동을 위한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에 기부한 바 있다.

KF 관계자는 “KF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꾸러미가 이번 추석 명절을 타지에서 보내는 우리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KF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인 KF는 1991년 설립 이래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 외국과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친선을 증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해외 한국학 교수직 170석 설치, ▲KF 펠로십을 통해 한국을 연구한 학자 12,723명, ▲국가별 포럼 및 세미나 304건 개최, ▲해외 유수 미술관 한국 관련 전시 193건 지원, ▲우리 국민과 주한 외국인 대상 쌍방향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한 전문성을 발판으로 국민과 함께 세계와 더욱 소통하는 KF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