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남부지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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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네이버스 전북남부지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프로그램 진행

김제시 여아 대상,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프로그램‘클릭! 안전한 세상’ 진행
9월 23일(화)부터 11월 14일(금)까지 김제시 여아 대상,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프로그램 ‘클릭! 안전한 세상’ 진행
김제시 내 지역아동센터 2곳, 총 20명의 여아가 참여해 미디어 리터러시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전북남부지부)굿네이버스 전북남부지부(지부장 조자영)는 김제 꿈의지역아동센터 및 푸른꿈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프로그램을 26일(금요일) 진행했다. 사진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남부지부(지부장 조자영)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김제시 여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프로그램 ‘클릭! 안전한 세상’은 9월 23일부터 시작되어 7주간 진행된다.

‘클릭! 안전한 세상’은 여아의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인식을 증진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프로그램으로, 김제 꿈의지역아동센터 및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여학생 20명이 참여한다.

본 활동은 ▲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 ▲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뮤지컬 관람 ▲ 미디어 윤리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콘텐츠 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방향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참여자로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적절한 대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조자영 굿네이버스 전북남부지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아가 스스로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배우고, 나아가 건강한 온라인 문화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위해 지원해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송영민 푸른꿈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배우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은주 꿈의지역아동센터장은 “김제 여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남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 예방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