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MSA 목포센터, 추석 앞두고 해양정화활동 및 해양안전캠페인 실시 |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KOMSA 목포운항관리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목포해양경찰서, 비금농업협동조합, 도초농업협동조합, (합)대흥 등 민·관·공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터미널 주변 해안가와 방파제 일대에서 각종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항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또한, 현장을 찾은 여객선 승객들을 대상으로는 해양안전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구명조끼 착용의 생활화, 비상 시 대피요령, 안전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단순한 안내를 넘어 이용객들이 스스로 안전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OMSA 목포운항관리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공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단순한 환경정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 함께한 관계자들은 “환경을 지키는 일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결국 같은 목표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KOMSA 목포운항관리센터 조시원센터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친환경·안전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