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림)가 주최하며, 도내 여성단체 회원과 도민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도지사 표창 수여, 유공자 감사패 증정, 대회사·축사, 그리고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7일 13시에는 사전행사로 이완국 강사의 “웃음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강연과 주낸드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회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성평등 가치 확산과 여성 리더들의 연대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는 1986년 2월 설립됐으며, 현재 9개 여성단체 1만 2,009명의 회원이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생활속 성평등한 언어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2025년에는 여성리더들간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회원단체를 추가 확대하고, 시니어 양성평등 교육 등 여성의 권익과 성평등 가치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