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서귀포시를 만드는 사람들 – 생활환경과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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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서귀포시를 만드는 사람들 – 생활환경과를 소개합니다.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환경시설관리팀장 김현석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환경시설관리팀장 김현석
[정보신문] 서귀포시는 한라산 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시민들의 아름다운 도시이다. 그러나 아름다움은 저절로 유지되지 않는다. 도시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이 있어 가능하다. 바로 서귀포시 생활환경과가 그 주인공이다.

도시 첫인상을 만드는 환경미화팀, 거리 청소, 쓰레기 수거 등 새벽부터 도시 청결을 맡는다. 업무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도시 품격을 높인다. 미화원 안전과 복지를 위한 근무 환경 개선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플러깅 등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위험을 관리하는 사업장폐기물팀, 일반 시민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건설 현장, 공장, 상업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관리한다. 불법투기 단속과 폐기물처리업체 점검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한다. 단속뿐만 아니라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확대를 유도한다.

폐기물 처리 최전선 환경시설관리팀, 색달, 읍면 매립장 각종 환경시설을 운영 관리한다. 폐기물을 적정한 방식으로 매립하고 있는가? 침출수와 가스를 안전하게 처리하는가?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관리를 정확하게 하는가? 묵묵히 환경을 지키는 숨은 주역들이다.

쓰레기를 자원으로 자원 순환팀, 폐기물재활용과 자원화에 집중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의류수거함 관리, EPR 유통 지원, 폐지류 유리병 수거포상금 지원사업 등 지역 내 자원 순환 체계 유지에 큰 도움을 주고 재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폐기물 처리 가치를 높이는 환경자원화시설팀, 재활용 선별시설, 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 대형폐기물 처리, 스티로폼 감용 등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고 있다. 환경 자원화는 청정 서귀포를 위한 핵심 전략이다.

시민과 함께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클린하우스팀,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업사이클센터를 운영관리하며,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일회용 컵 보증금 제 실시 등을 수행한다. 쓰레기 배출 질서를 유지하고 도시 전체 청결도와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이다. 생활환경과는 오늘도 현장을 누비고, 도시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다. 그들의 노력은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서귀포시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청정 서귀포를 지키는 일, 우리 모두 책임이다. 서귀포시 환경 모두 함께 지켜나가자.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