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영재교육원, 2025 Science Edu 프로그램 운영 |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과학·수학·융합 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 공백기를 줄이는 한편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Science Edu 프로그램’은 ▲ 탄성력과 로켓 자동차 만들기 ▲ 별자리 무드등 제작 ▲ 종이컵 전화기와 하모니카 제작 ▲ 액체탑과 공기압력 실험 등 과학 탐구 활동부터 ▲ 착시 미술관 체험 ▲ 스도쿠 도전 ▲ 우봉고 창의 게임 ▲ 색 반응 뇌 활성화 게임 등 생활 속 과학원리부터 수학·논리 활동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영재학생 뿐만아니라 일반학생들도 생활 속 문제를 창의․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 달걀 생존 구조 설계 ▲ 다리 구조물 제작 ▲ 그래비트랙스 설계 ▲ 팬플룻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달걀이 깨지지 않게 하려고 배운 내용을 생각하며 집중하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며 “남은 방학도 선생님께서 내주신 꾸러미들로 동생과 함께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실패하더라도 스스로 탐구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험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영재교육원에 직접 방문하여 “방학 중에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그 노고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한편, 광양영재교육원은 ▲ 주제중심 프로젝트형 학습 ▲ 찾아가는 영재교육 프로그램 ▲ 전문가 연계 산출물 집중 수업 ▲ 창의융합탐구 국제 교육교류 등 다양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완공되는 광양창의융합교육관으로 이전하여 더욱 미래지향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다양한 광양 특화형 프로젝트 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