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영재교육원, 2025 Science Edu 프로그램 운영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흥미진진 과학탐험 프로그램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12일(화) 16:02
광양영재교육원, 2025 Science Edu 프로그램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영재교육원(원장 김여선)은 8월 4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5일간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2025 Science Edu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과학·수학·융합 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 공백기를 줄이는 한편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Science Edu 프로그램’은 ▲ 탄성력과 로켓 자동차 만들기 ▲ 별자리 무드등 제작 ▲ 종이컵 전화기와 하모니카 제작 ▲ 액체탑과 공기압력 실험 등 과학 탐구 활동부터 ▲ 착시 미술관 체험 ▲ 스도쿠 도전 ▲ 우봉고 창의 게임 ▲ 색 반응 뇌 활성화 게임 등 생활 속 과학원리부터 수학·논리 활동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영재학생 뿐만아니라 일반학생들도 생활 속 문제를 창의․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 달걀 생존 구조 설계 ▲ 다리 구조물 제작 ▲ 그래비트랙스 설계 ▲ 팬플룻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달걀이 깨지지 않게 하려고 배운 내용을 생각하며 집중하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며 “남은 방학도 선생님께서 내주신 꾸러미들로 동생과 함께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실패하더라도 스스로 탐구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험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영재교육원에 직접 방문하여 “방학 중에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그 노고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한편, 광양영재교육원은 ▲ 주제중심 프로젝트형 학습 ▲ 찾아가는 영재교육 프로그램 ▲ 전문가 연계 산출물 집중 수업 ▲ 창의융합탐구 국제 교육교류 등 다양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완공되는 광양창의융합교육관으로 이전하여 더욱 미래지향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다양한 광양 특화형 프로젝트 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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