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 킥오프 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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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라남도의회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 킥오프 미팅 개최

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중점 논의

전라남도의회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7월 29일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를 방문해 천연물을 기반한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한춘옥)는 지난 29일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전라남도 바이오산업 활성화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갖고 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킥오프 미팅은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장흥군 관련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바이오진흥원 윤호열 원장과 이학성 본부장으로부터 ‘전남, 대한민국 바이오 중심으로’와 ‘바이오, 왜 하는가’라는 주제 강연을 청취한 후,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됐으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참가자들 간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구회 대표 한춘옥 의원은 “전라남도는 풍부한 생물자원과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전남의 미래 먹거리로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지금이야말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이 절실한 시점인 만큼 도의회 차원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예산ㆍ정책 연계 강화를 통해 전남 바이오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산업 활성화 연구회는 지역 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한춘옥(순천2), 이광일(여수1), 윤명희(장흥2), 한숙경(순천1), 이동현(보성2), 김정이(순천8), 최미숙(신안2), 주종섭(여수6)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