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경찰청, 교통질서 자율준수 문화조성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
검색 입력폼
 
사회

광주광역시경찰청, 교통질서 자율준수 문화조성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

주민 의견을 반영한 교통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안전 기반 확립

광주광역시경찰청, 교통질서 자율준수 문화조성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은 교통질서 자율 준수 유도를 위하여 민원 다발구간 및 상습 위반지역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한 교통시설 개선을 위해 주민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8일 남구 봉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주민 간담회에 이어 7월 15일 광산구 신흥동에서 경찰·시·구청·도로교통공단·주민자치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여 운전자가 자율적으로 교통 질서를 지킬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신호체계·교차로 구조 문제등 주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겪는 교통불편 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루었으며 관계기관이 모여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경찰은 우선 상습적으로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이 빈발하는 장소와 민원다발 구간을 반영하여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필요한 장소 29개소를 발굴·선정하였다.

선정된 장소를 대상으로 각 구별로 한달여간 관계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한 시설 개선으로 국민이 참여하는 교통 인프라를 조성하여 교통질서 준수 기반을 확립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청은 “작은 일탈행위이지만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교통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교통환경 조성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여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후 서구 치평동, 북구 문흥동, 동구 충장동 행정복지 센터에서 예정되어 있다 ”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