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지부, 2025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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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2025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 개최

디지털 시대,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지부)12일(토),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유기용)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아동 80명이 참여하는 ‘2025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를 개최됐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12일(토),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유기용)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아동 80명이 참여하는 ‘2025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아동의 참여권 증진과 디지털 환경 속 아동 권리 보장을 주제로 진행되며, 아동이 스스로 사회적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에서는 ▲ 디지털 환경과 아동의 권리 교육 ▲ 조별 토론 및 사회적 이슈 도출 ▲ 아동의 정책 제안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동들은 또래와 함께 토의하고, 자신이 경험하거나 고민하는 사회 문제를 공유하며,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 제안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지역대회에서 선발된 아동 5명은 전북지역대표단으로 구성되어, 오는 8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의 아동들과 함께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에 기반하여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존중받고, 그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더불어 아동의 참여 경험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아동권리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이번 아동총회는 아동들이 스스로 사회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아동들의 생각과 목소리가 지역사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저희 기관은 앞으로도 아동권리 증진과 참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 ·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