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남경찰청은 ① 생계침해형 폭력범죄 ② 주취폭력 및 흉기이용 범죄 ③ 대중교통 등 주변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폭력 등 불법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전남 도내 22개 경찰서에 강력·형사 1개팀을 전담팀으로 지정하여 첩보 수집 및 피해상담을 전담하고 관련사건에 대하여 집중수사를 실시하며, 중요사건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도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사건을 이관하여 철저하고 강도 높은 수사를 전개할 것이다.
흉기 사용 및 중요 피해 사건에 대하여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구속 수사 등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초범·경미사범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 회부를 검토하여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알코올 중독자 등 정신질환 피의자는 치료·재활시설 및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유도할 예정이다.
상인회 등과 핫라인을 구축 등 협력을 강화하고, 신고자 보호, 보상금 지급,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활용하는 등 원활한 신고와 제보 환경을 조성하고, 신고자·제보자에 대한 협박 등 보복범죄는 끝까지 추적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
한편, 앞으로도 전남경찰청은 생활 주변 폭력사범에 대하여는 모든 수사 역량을 총동원하여 강력히 대응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