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주무관 김남희 |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에서는 이러한 북큐레이션을 도서관 공간에만 국한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업하여 「전시, 책으로 만나다」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6월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전시 「300년의 시간을 넘나들며」와 연계한 북큐레이션이 진행 중이며, 7월에는 기당미술관의 기획전시 「색色다른 제주」와 연계한 도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처럼 전시와 함께한 북큐레이션은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을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문화경험과 독서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다가오는 여름, 제주의 예술과 책이 만나는 특별한 전시와 북큐레이션을 통해 색다른 감동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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