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진강댐노인복지관, 스마트 폰 “디지털 훈민정음” 교육 추진 |
초고령 시대에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은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거나 활용 방법을 몰라 스마트폰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은 낯설고 어려운 존재일 수 있다.
하지만 차근차근 익히다 보면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도구이다. 섬진강댐노인복지관에서는 농촌 지역 노인에게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고,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자 한다.
스마트폰 교육은 2025년 5월 28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진행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날씨 정보, 농업 관련 자료, 건강 관리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가족과의 연락이 원활해지고, SNS나 문자를 사용하여 친구, 마을 주민과 소식을 공유, 더불어 금융업무(송금, 계좌 조회 등), 교통정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쇼핑 등 스마트폰 교육으로 자신감 있는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스마트폰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정서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의 경우 다양한 상담을 통해 전문 기관과의 연계로 신속하게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통로 또한 마련되어 있어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은 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섬진강댐노인복지관 강주호 관장은 ‘금번 스마트폰 교육을 지역의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디지털문맹을 탈출하는데 기여해 스마트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보화시대에 소외되는 어르신을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관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어르신은 복지관 전화 063)531-0063으로 문의 전화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