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생활환경과 김정열 |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지구의 날을 맞아 ‘생활계 유해폐기물’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으면 한다.
첫 번째, 가정에서 남은 폐의약품은 가까운 보건소, 재활용도움센터 ‘폐의약품 전용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수거된 약은 안전하게 소각 처리된다. 약 봉투는 분리하고 약포지 그대로, 가루약은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어 봉투에 담긴 그대로 배출, 연고 등은 겉 종이상자만 분리하여 그대로 배출, 물약이나 시럽 형으로 된 액체류는 병에 모아 새지 않게 밀봉해야 한다.
두 번째, ‘페인트 통’ 처리 방법이다. 페인트 통은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잘못 처리하면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페인트 통은 구입처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정폐기물 운영위원회(064-725-2240)로 연락해 일정 비용을 부담하고 처리하면 된다.
솔직히 귀찮고 번거로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클린하우스에 일반쓰레기로 배출된다면 빗물과 섞여 우수관이나 하수로 섞여 들 수 있고, 파봉이나 그 외 불특정한 경로를 통해 오염이 일어날 여지가 충분하다. 약 성분, 페이트 유해물질이 토양과 하천에 흡수돼 환경오염과 수질 오염, 생태계 교란 등으로 이어지는 위험을 막으려면 우리의 조심성이 필요하다.
그 외에 폐건전지, 폐형광등은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전용수거함이 비치된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하면 된다. 깨진 폐형광등은 신문지 등으로 감싸 불연성 (PP) 마대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올바른 배출 방법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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