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2025년 대정읍 주요 사업 설명회 개최 |
지난 2월 애월읍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대정읍 상하수도 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보성리 원인자부담금 상수도 시설공사 △마라·가파담수장 해수담수화시설 개량사업 △대정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대정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사업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원인자부담금으로 추진되는 상수도 및 송수관 시설공사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주 전역에서 진행 중인 수도정비계획도 소개했다. 또한 대정하수처리구역 내 차집관로 정비를 통해 지역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 등을 요청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대정읍 상하수도 기반시설 개선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읍면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 소통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상하수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