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공공건설임대주택 분양전환 관련 입주자대표 면담 가져 |
이번 면담은 공공임대주택인 골드디움6차 아파트를 분양 전환하는 과정에서 회사 측이 감정평가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평가가액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어 감정평가업체 선정부터 잘못되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입주자 대표는 “아파트 연한이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가액이 높게 평가되었으며, 감정평가업체의 샘플 선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며, “비가 오면 물이 새서 하자가 있는 등의 여러 문제가 있는데도 높게 책정된 것 등을 고려하여 재평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조성오 의장은 “오랫동안 한 지역에서 거주해온 아파트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회 차원에서도 집행부와 소통하여 주민들의 요청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