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쟁력 향상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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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농업경쟁력 향상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순항

제주시 농정과 부성하 농업기반팀장

제주시 농정과 부성하 농업기반팀장
[정보신문] 제주시는 농촌발전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 지역의 생활환경뿐만 아니라 농산물 생산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농촌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유지하는 과정에서 농업 생산성이 향상돼 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어 이로 인해 농업 경영 환경이 개선돼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과 생산기반을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또한 농촌 지역의 환경과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사업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참여하는 것이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에 제주시는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생활환경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60억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해 왔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최근 가뭄 등 이상기후 상황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지역 가뭄을 해소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시는 올해 29억9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5개 지구에 영농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노후된 농로와 저수조 정비를 하고 있으며 편리하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위해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이 지난해 12월 완료해 올해 3월까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고,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생활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