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개교 70주년 이제는 정말 인성교육을를 외치는 노희선 교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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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교, 개교 70주년 이제는 정말 인성교육을를 외치는 노희선 교수 화제

청암대학교, 개교 70주년 이제는 정말 인성교육을를 외치는 노희선 교수 화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연일 보도되는 각종 사고와 교육계의 딥페이크(Deepfake) 논란으로 사회적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조금만 더 친절합시다!’로 화제가 되었던 청암대학교 간호학과에 재직중인 노희선 교수가 [인성교육]을 강조한 신작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노교수는 우리 사회의 극단적인 긴장과 경계의 기저에는 개인주의적 무관심과 물질만능주의 및 성취지향적 사고가 자리잡고 있으며, 개인의 일과 무관한 ‘주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전통적인 미풍이나 역사 및 절차마저도 개인적인 득실로서 판단하는 문화가 깊게 자리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도산 선생께서 1926년 흥사단을 창립하여 ‘미소운동’을 벌였던 것처럼 이제 ‘온 국민 친절운동’이라도 전개해야 할 시점이며 인성교육 역시 이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이러한 호소를 담아『얼떨결에 라떼가 되었습니다』(2023)를 출간한데 이어 최근 사회복지과 류동수 교수와 함께『보건·복지·의료인을 위한 인성교육론』(2024, 공저)을 출간하였다. 인성함양은 단순히 개인의 도덕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며, 창의적 문제해결, 팀워크 및 리더십 및 성장마인드와 윤리적 책임감 등 핵심역량을 키우는 과제라고 힘주어 강조하고 있다.

청암대학교는 1954년 개교한 간호·보건 특성화대학이다. 2019년에는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이래 일반재정지원대학(2021), 간호학사 프로그램 인증대학(2021-2026),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원(2022-2024),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 인증대학(2023-2026),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2023-2024)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7년까지 교육부 인정기관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청암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Rise-Up Fair(취업박람회)행사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9.4(수)~9.5(목)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지·산·학 거버넌스 협약체결, 70주년 발자취 홍보, 학과별 체험 및 홍보를 위한 부스활동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기여하는 인성교육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크게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