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취업·정주지원 강화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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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취업·정주지원 강화 적극 나서

취업 준비 전문가 특강과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 참가 지원

순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취업·정주지원 강화 적극 나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취업특강과 채용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취업을 앞둔 국립순천대 3·4학년 유학생들이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GLOBAL TALENT FAIR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에 참가하였다. 프랑스, 몽골, 우즈벡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은 ▲현장 국내기업 채용 면접 ▲취업서류 및 이미지 컨설팅 ▲외국인 체류 비자 상담 등을 경험하며 전공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본격적인 취업 준비에 나섰다.

국립순천대는 취업박람회 참여에 앞서 이달 22일 학내 글로벌 카페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취업특강도 마련했다. 채용박람회와 연계하여 ▲국내 주요 기업 채용 정보 ▲유학생 취업비자(전남 지역특화형 비자 등) 정보 ▲입사지원서 및 이력서 작성 요령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실전 취업에 필요한 사항을 꼼꼼하게 안내했다.

국립순천대 강신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정주지원을 위하여 취업박람회 참관뿐 아니라 국제교류의 날 행사, 한국문화체험 등 취업·정주지원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하여 입학부터 학업·취업과 한국 정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글로컬대학 사업에 기반해 해외 공유캠퍼스 설립, 외국인 전담학과 개편, 한국어교육 수출, 해외 고교 연계 교육 등으로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