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31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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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31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 성황리 마무리

바다에 새긴 특별한 추억, 푸른 물결 속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한 여름 바다 축제

서귀포시, 제31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 성황리 마무리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 표선면(표선면장 문철환)은 지난 8월 8일과 9일, 표선해수욕장에서 열린 ‘제31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약 1만 8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탁 트인 푸른 바다와 눈부신 하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표선면민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시원한 물벼락을 맞으며 더위를 날리는 ‘마른 하늘에 물벼락’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빛난 ‘하얀모래 피지컬 챌린지’, 지역 주민들의 실력과 끼를 발산하는 ‘사계예술제’가 차례로 진행되어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표선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펼쳐진 사계예술제는 트롯장구, 라인댄스, 기타, 색소폰, 비바청춘 총 5개의 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맨손 광어잡기’ 프로그램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화합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버블공연’이 더해져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특히 이번 표선하얀모래축제는 표선면민과 관광객들이 경계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운영되며,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와 상생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금세훈 표선리장은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표선면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어 즐기는 뜻깊은 축제라며, 앞으로도 표선만의 매력을 담은 지속 가능한 축제로 더욱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단순한 여름철 일회성 행사를 넘어, 주민과 방문객이 따뜻하게 교감하는 특색 있는 지역 문화 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