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
1일부터 2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는 ‘2026 한·중·일 여자배구 탑 클럽 슈퍼매치’가 열렸다. 대한민국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일본 오사카 마블러스, 중국 상하이 유베스트 등 아시아 정상급 4개 구단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독일 프로축구 명문 FC 바이에른 뮌헨과 제주SK FC의 친선경자인 ‘아우디 풋볼 써밋 2026’가 개최된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제주를 찾는 이번 경기는 국내외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제주를 국제 스포츠 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에는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아시아 6개국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열려 아시아 각국의 프로복서들이 제주에서 기량을 겨루며 국제 스포츠 교류를 이어간다.
다양한 종목 스포츠대회 개최로 ‘스포츠의 섬’ 자리매김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도 잇따라 진행된다. 4일부터 6일까지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제25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8일부터 9일까지는 이호해수욕장과 해안도로 일원에서 ‘2026 제주전국 아쿠아슬론대회’가 개최되며, 22일부터 23일까지는 ‘제21회 김만덕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열려 전국 각지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제주를 찾는다.
도내 생활체육대회도 월 초부터 활발히 개최된다. 1일부터 2일까지 ‘제5회 KCTV 전도볼링대회’, ‘제23회 제주시협회장배 단체전 배드민턴대회’, ‘제2회 대륜동체육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됐으며, 2일에는 ‘제8회 서귀포시배드민턴협회 원우회 대회’가 열렸다.
또한 8일에는 ‘2026 서귀포시복싱협회장배 전도 복싱대회’와 ‘제4회 서귀포시우슈협회장배 전도 태극권대회’, 9일에는 ‘2026 서귀포시당구연맹회장배 3쿠션 전도 동호인당구대회’가 개최된다.
15일에는 ‘제5회 제주시 어울림생활체육대회(게이트볼)’가 열리며, 22일부터 23일까지 ‘제8회 제주시탁구협회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와 ‘2026 서귀분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펼쳐진다.
23일에는 ‘제13회 서귀포시협회장배 전도 남녀 궁도대회’와 ‘제16회 서귀포시협회장배 전도 족구대회’가 개최돼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를 이어간다.
28일 ‘제8회 제주시장배 파크골프대회’와 함께 29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도장사씨름대회’, ‘2026년 서귀포시게이트볼협회 여성위원회 게이트볼대회’, ‘제7회 서귀포시국학기공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가 잇따라 열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도민 건강 증진과 화합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장애인 스포츠대회 개최로 모두 함께하는 스포츠 참여환경 조성
장애인 체육행사로는 1일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당구협회장배 생활체육대회’와 ‘제5회 제주시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게이트볼대회’가 열리고, 2일에는 ‘제5회 제주시 어울림생활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이 개최된다.
10일부터 13일까지 ‘2026 전국장애인볼링종목별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15일에는 ‘제5회 제주시 어울림생활체육대회’ 게이트볼 종목이,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제11회 돌하르방배 추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소통하는 환경을 조성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8월에 열리는 스포츠 대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제주 스포츠대회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제주도가 지원하는 8월 27개 스포츠대회를 통해 국제대회 901억 1,400만 원, 전국대회 27억 200만 원, 도내대회 1억 5,000만 원 등 총 929억 6,600만 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8월 한 달 동안 세계적인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비롯해 전국·도내 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제주 전역이 스포츠 열기로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 및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확대해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의 섬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8.13 (목) 2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