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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범사업으로 노후주택 17개소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1억 원을 추가 확보해 대상을 넓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축물의 창호를 바꾸고 단열을 보강해 에너지 성능을 끌어올리는 사업이다. 냉난방에 들어가는 에너지 소요량이 줄면서 온실가스 배출도 함께 감축된다.
제주도가 민선 9기 들어 민생경제 회복 과제로 확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준공한 지 15년이 넘은 단독주택과 다세대·연립주택이다.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 등에 먼저 지원하고, 경쟁이 없으면 일반 가구도 받을 수 있다.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이 1순위, 다자녀가구(3명 이상)·기초연금수급자가 2순위, 일반 가구가 3순위다.
세대당 최대 1,000만 원 한도에서 공사비의 절반을 지원하며, 고기밀 단열 보강과 고성능 창호, 고효율 기자재 설치 등에 쓸 수 있다. 단열 보강과 창호 교체 가운데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한 가지는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신청은 8월 12일까지 도 건축경관과(건설회관 3층)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영훈 제주도 건축경관과장은 “노후주택의 단열을 개선하면 가구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줄고 온실가스 배출도 함께 감축된다”며 “민간 그린리모델링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8.13 (목) 2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