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2026년 제10기 제주참여기구 2차 전체회의 개최 |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청년주권회의는 행정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청년위원들이 직접 ‘정책 빌드업 튜토리얼’을 주제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전반을 주도하며 자율형 정책 참여 플랫폼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청년위원들은 주제 선정부터 프로그램 구성, 전문가 섭외, 시스템 운영, 회의 진행까지 전 과정을 자발적으로 준비하며 정책 실행 역량과 협업 능력을 높였다.
또한 청년위원들이 선호하는 ‘참여형 네트워킹 중심 방식’으로 운영돼 아이스브레이킹부터 정책 제안 작성·발표까지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며 협업과 소통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 협업 플랫폼 등 최신 정보기술(IT) 동향을 반영해 해커톤 프로그램과 노션(Notion), 제미나이(Gemini) 등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을 직접 운영하는 등 청년 주도형 정책활동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기후변화, 읍·면 지역 이동격차, 청년 교육 다양성 등 제주 청년들이 체감하는 문제를 정책 의제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해커톤을 통해 총 8건의 정책 제안이 도출됐으며, 현장 투표 결과 ▲참여형 청년 상생 주거 프로젝트 ▲인공지능(AI) 실전 직무 전환 및 매칭 프로그램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청년주권회의는 우수 안건에 대해 직접 준비한 상품을 시상했으며,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단 10명을 구성해 청년정책 홍보와 참여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건 제10기 제주청년참여기구 위원장은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정책 아이디어가 실제 도정에 반영돼 제주 청년의 삶에 변화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숙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10기 청년위원들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협업 플랫폼 등 최신 정보기술(IT) 동향을 적극 반영하고, 위원 간 협업과 소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춘 정책 활동을 지원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5.13 (수) 0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