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 2026년 스마트 APC 공모 사업 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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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원예농협, 2026년 스마트 APC 공모 사업 최종선정

자동화 기반 산지유통 혁신으로 원예농산물 거점 APC 도약 기대

광양원예농협, 2026년 스마트 APC 공모 사업 최종선정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6년도 스마트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공모 사업자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애호박, 토마토 등 시설원예농산물 거점 스마트 APC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산지 유통의 핵심 공정인 선별부터 포장, 출하 및 정산 전 과정을 자동화 및 데이터화하여 지역 농산물 유통을 혁신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기존 광양원예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부지(광양시, 읍 우산리 101-5)에 지상 1층, 연면적 779.90㎡(약235평) 규모로 스마트 APC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20억원(1,974백만원)(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을 투입해 2026년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선별장, GAP 포장장 등 건축물 신축과 함께 PLC 카메라를 활용한 애호박 자동 선별라인을 구축하여 일 최대 6톤, 연간 2,000톤 이상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 APC를 구축함에 따라 기존 수작업 대비 처리능력이 대폭 개선되고 인력 운영 효율성도 높아져 물량 집중 시기 인력난 완화와 농가의 선별비 부담도 낮출 수 있다.

자동화, 규격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와 농산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공동선별 참여 확대를 통해 2024년 기준 5,500톤, 170억원을 취급하고 있는 원예농산물 취급 목표를 금차 스마트 APC 구축 이후 2030년까지 8,000톤, 25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또한, 2026년 중 적용 예정인 농협경제지주 생산경제시스템 자동화에 맞춰 생산부터 출하까지 모든 정보를 자동 데이터화하는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APC 작업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농가에게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농가 생산정보와 매칭하여 농가 출하물량을 예측하고 최적화하는 계획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배 조합장은 “이번 스마트 APC 사업은 광양원예농협이 지역 원예농산물 거점 APC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제 AI와 로봇으로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까지 자동화하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말하고, “자동화 · 데이터화를 통해 농가에게 더 편리한 생산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는 더 신뢰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