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충전예약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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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충전예약시스템 도입

그린수소 충전, 충전예약제로 편하게 이용한다
함덕 충전소에 앱 기반 실시간 예약·대기 현황 확인 가능…30일부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충전예약시스템 도입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30일부터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 충전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 대기 불편을 줄인다.

제주도는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를 위탁운영 중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차 플랫폼 서비스 기업 ㈜카찹하이케어코리아가 예약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수소차 소유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소 대기차량, 충전잔량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사전에 충전을 예약해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 이를 통해 충전소 이용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증가하는 수소차 충전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2023년 10월부터 함덕 충전소를 운영하며 수소차량 이용자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수소차 94대(버스 22대, 청소차 1대, 승용 71대)에 총 70톤의 수소를 공급했다. 올해 2분기에는 수소승용차 첫 민간보급 공고를 시행할 예정으로, 보급 대수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도는 안정적인 수소충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전예약제 도입과 더불어 수소충전 인프라도 확충한다.

서귀포시 구축 예정인 두 번째 공공 수소충전소는 주민 수용성 확보와 설계·인허가 등 구축공사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향후에는 민간의 수소충전소 사업 참여를 위한 행정 지원도 확대해 지속가능한 충전 인프라 체계를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충전예약제 도입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과 충전 서비스 개선을 통해 수소차 보급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