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설 명절 앞두고 만감류 유통지도 민관합동 단속 돌입 |
제주도는 28일 오후 3시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만감류연합회, 제주시와 함께 만감류 유통 현장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과일 판매상인들을 대상으로 상품 만감류 출하에 대해 계도하고, 당도 11.5 Brix 이상 등 품질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단속은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설 명절 특별 단속 기간 중 일환으로, 제주도는 지난 26일 만감류연합회 회원 18명을 감귤유통지도요원으로 추가 위촉해 민·관 합동 단속 체계를 구축했다.
감귤유통지도요원들은 도내 선과장과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만감류 상품 품질기준 적합 여부, 품질검사 및 품질표시 이행 여부, 상품 외 만감류 유통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유통질서 확립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유통단속과 함께 만감류 가격 안정화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지난 26일 김영준 농축산식품국장 주재로 행정시, 농업기술원, 제주농협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열어 만감류 가격 안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는 소비홍보 마케팅과 소비쿠폰 발행에 10억원을 지원하고, 1만톤 규모의 매취사업을 추진한다. 운송비로 kg당 300원씩 총 15억 원을 지원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52개소에서 설 명절 직거래 판촉을 진행한다. 다음달 2월 20일까지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in정 특별기획전’에서 만감류를 20% 할인 판매한다. 감귤연합회는 20억 원 규모의 소비촉진 마케팅을 펼치고,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국 하나로마트 특별할인행사와 2만2,000톤 규모의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
김영준 농축산식품국장은 “민‧관 합동 지도·단속을 통해 상품 외 만감류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제주 만감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급 안정과 가격 안정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1.29 (목) 0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