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운항관리센터, 여수-거문 항로 해양사고 ZERO와 이용객 급증
검색 입력폼
 
사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운항관리센터, 여수-거문 항로 해양사고 ZERO와 이용객 급증

여수-거문 1일 2왕복 안착으로 도서민 편의 증진
하멜호의 독보적 비상대응 역량으로 비상훈련 최우수상 수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운항관리센터, 여수-거문 항로 해양사고 ZERO와 이용객 급증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여수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2025년 거문도 여객선 이용객은 11만 8천여명으로 집계되어 전년도 8만 8천여명 대비 약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약적인 여객 증가의 핵심은 ㈜케이티마린에서 운영하는 신규 여객선 하멜호(590톤, 여객정원 423명)의 안정적인 운항 서비스에 있으며, 올해 선령 만 2년을 맞이하는 하멜호가 도입된 이후 기존 1일 1왕복(편도 2시간 30분) 체제에서 1일 2왕복(편도 2시간)으로 운항 스케줄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도서민의 이동 편의성과 정주 여건을 향상함과 동시에 관광객의 섬 이용 접근성을 극대화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

더욱이 이러한 양적 성장의 이면에는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라는 질적 혁신이 자리 잡고 있는데, 하멜호는 2024년 7월 취항 이후 단 한 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무결점 안전 운항’을 지속하며 이용객들로부터 신뢰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특히, 해양사고의 주요 원인인 조타장치 결함에 대비해 선원들의 비상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공단 주관 ‘2025년 여객선 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하멜호는 유기적인 상황 전파와 신속한 비상조타 숙련도 등 전 평가 항목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비상조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를 통해 여수지역 여객선의 안전관리 수준을 입증함과 동시에 실제 위기 상황에서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는 최상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대내외 공고히 하였다.

여수운항관리센터 정민수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하멜호 선원들이 의무적인 훈련에 그치지 않고 자발적으로 반복 숙달에 매진하여 얻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여수 관내 여객선이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안전한 해상교통 수단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운항관리와 비상대응 체계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