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구, 주민 중심 ‘탄소중립 그린마을 고도화 토론회’개최 |
이번 토론회는 전국 최초 생활권역형 탄소중립 그린마을 사업의 3년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권역 연합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기후재난 대응 안전망 구축 방안과 향후 사업 고도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월 24일부터 정준희의 해시티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 할 수 있다.
토론회는 정준희 미디어 인문학교 해시칼리지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자로 김만권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교수와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참여했다. 토론 패널로는 양홍규 광주 북구 신용동 주민자치회 회장, 허승희 동운권역기후환경연합공동체 이음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김만권 교수는 ‘지역과 주민이 만드는 회복의 힘, 기후·재난 안전 돌봄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마을 단위 연대와 돌봄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문인 구청장은 ‘북구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회복의 힘, 탄소중립 그린마을 현장에서’를 주제로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양홍규 회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안전망 구축의 핵심은 주민 주도 활동임을 강조했으며, 허승희 사무국장은 권역 단위 탄소중립 활동과 생활권 연합 기반 공동 대응, 지속적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역 공동체 중심의 탄소중립과 기후재난 대응 모델의 실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플로어에서 부산에서 온 시민의 4가지 핵심 질문을 바탕으로 참여자 간 의견을 청취하고, 새로운 아젠다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마을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탄소중립 그린마을의 고도화와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고, 이를 전국적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며 “주민과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기후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