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박람회장 혹한기 대비 한랭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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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박람회장 혹한기 대비 한랭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따뜻한 현장, 안전한 겨울” 슬로건 아래 현장 중심 예방활동 전개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박람회장 혹한기 대비 한랭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공사)는 겨울철 한랭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박람회장에서 혹한기 대비 한랭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현장, 안전한 겨울’을 슬로건으로, 박람회장 근로자와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물품 전달과 현장 안내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체온 유지, 보행안전 확보, 휴식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체온 지키기’ 활동의 일환으로 개인 방한용품을 지급해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근로자의 보온을 지원했다.

또한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자 제설제 살포기를 지원해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휴식 강화’ 활동으로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제공해 휴식의 질을 높이고, 추위로 인한 작업 중 집중력 저하를 예방했다.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전달하며 한파 대응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한랭질환 대응을 위한 응급 조치 요령과 관련 정보도 함께 안내했으며, 특히 한랭질환 민감군에 대한 모니터링과 작업시간대 조정에 대한 현장 협조를 당부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겨울철에는 기온 저하와 결빙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