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KIT' 제작 및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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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KIT' 제작 및 배포

롯데아울렛 남악점 후원금을 통해 방한용품으로 구성된‘따뜻한 겨울나기 KIT’ 키트 제작
목포, 무안, 영암, 신안 내 학대피해아동 20가정 대상 겨울철 안전·보호 지원을 위한 맞춤형 키트 배포

(사진제공=‘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따뜻한 겨울나기 KIT’ 전달 사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광묵)은 전남서부권 목포, 무안, 영암, 신안 내 학대피해아동 20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KIT’를 제작 및 배포할 예정이며, 이번 키트는 롯데아울렛 남악점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었다고 8일(월) 밝혔다.

해당 키트는 방한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도리, 장갑, 트루퍼 햇, 핫팩 등 겨울철 보온을 위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아동과 가정이 추운 계절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며, 기본적인 체온 유지와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광묵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KIT’를 통해 아동과 가족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1998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군, 영암군, 신안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