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해외 보이스피싱 사범 대응 TF」를 중심으로대검찰청·경찰청·보이스피싱정부합동수사단·외교부등과 함께 워크숍에참여하여 대한민국의 스캠범죄 대응 현황, 우수수사 사례 등을 공유하고, 동남아 지역 스캠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의 담당자들과 범죄인 송환, 범죄단지 단속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법무부는 워크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스캠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여러 국가 간 범죄인인도 및 형사사법공조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국제협력이 필수적이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스캠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은 워크숍의 일환으로 ’25. 12. 12.(금) 09:00, 캄보디아의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를 방문하여 부위원장과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현황, 합동 단속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캄보디아 내 스캠센터 근절을 위해 공조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단은 ’25. 12. 11.(목) 10:00, 캄보디아의 금융정보분석원(FIU)장을 면담하여 스캠범죄 근절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서는 스캠범죄의 범죄수익을 환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민국 대표단과 스캠센터가 주로 분포하고 있는 중국 및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수사·국제공조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다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법무부는향후에도 「해외 보이스피싱 사범 대응 TF」를 통해 국내 관계기관들과 함께 유엔마약및범죄사무소 및 중국·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와 긴밀히 협력하여 보이스피싱등스캠범죄 근절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