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우선구매 제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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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우선구매 제도 설명회’ 개최

생동감 넘치는 공연과 제도 안내, 네트워킹으로 창작 활동 응원

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우선구매 제도 설명회’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아트플랫폼(제주시 원도심 소재)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부터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설명회’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장애예술인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더 많은 시민과 기관에 알리고, 실제 구매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다.

행사는 오후 2시 ‘스스로 밴드’의 특별 공연으로 시작해,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우선구매 제도에 관한 상세한 설명회가 이어진다. 제도 취지와 대상 작품, 참여 절차, 실제 구매 사례를 알기 쉽게 안내한다. 마지막 30분은 ‘트럭 만들기’ 체험 키트와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으로 꾸며져 참석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마련된다.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는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장애예술인 작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 지역 공공기관 실무자 및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음아트플랫폼 관계자는“복잡하게 느껴지는 절차를 간편하게 안내하고, 장애예술인 작품이 공공기관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장애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예술인들의 생생한 예술 공연과 실무자 대상 제도 안내, 그리고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장애예술인 창작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