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지부, 무주고등학교와 드림하이 프로젝트 영화캠프 결과물 상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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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무주고등학교와 드림하이 프로젝트 영화캠프 결과물 상영회 개최

무주고등학교 영화 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제작한 영화 작품 공개
학생, 교사, 감독, 기관이 함께 소통하며 진로탐색 경험 강화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지부 명기 바랍니다)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유기용)는 12월 10일(수) 무주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아동·청소년 진로 지원 사업 ‘드림하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화캠프 최종 결과물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유기용)는 12월 10일(수) 무주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아동·청소년 진로 지원 사업 ‘드림하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화캠프 최종 결과물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영회에는 무주고등학교 영화 동아리 학생 14명과 담당교사, 담당감독을 비롯해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영회는 학생들이 영화캠프 기간 동안 직접 기획·촬영·편집한 작품을 공개하고, 제작 과정에서 느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진로탐색과 창작 활동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영화 제작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경험해 온 연출·기획·촬영 등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서로 나누며 향후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일상을 기반으로 제작한 영화 <그리고 우리는>을 직접 감상하며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고민, 배운점, 진로에 대한 변화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영회는 영화 제작 중심의 진로심화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와 창작 경험 확대 ▲영화제 출품 등 대외적 성취 가능성 확대 ▲지역의 자연·인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아리 구성원 간 공동체 경험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화를 만들며 제가 좋아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좀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과 중요한 기반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형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 ·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