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지부 명기 바랍니다)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유기용)는 12월 10일(수) 무주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아동·청소년 진로 지원 사업 ‘드림하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화캠프 최종 결과물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상영회는 학생들이 영화캠프 기간 동안 직접 기획·촬영·편집한 작품을 공개하고, 제작 과정에서 느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진로탐색과 창작 활동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영화 제작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경험해 온 연출·기획·촬영 등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서로 나누며 향후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일상을 기반으로 제작한 영화 <그리고 우리는>을 직접 감상하며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고민, 배운점, 진로에 대한 변화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영회는 영화 제작 중심의 진로심화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와 창작 경험 확대 ▲영화제 출품 등 대외적 성취 가능성 확대 ▲지역의 자연·인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아리 구성원 간 공동체 경험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화를 만들며 제가 좋아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좀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과 중요한 기반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형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 ·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