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협의회 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경찰 주요성과 및 추진 방향, 주요 활동 소개, 외국인 지원 관련 제언 및 의견 청취 순으로진행됐다.
김영근 광주경찰청장은 “외국인 주민 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외국인 세력화 문제와 다중운집 행사 규모 확장 등에 따른 치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지역사회와 외국인이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협력형 치안 구조가 필요한 만큼 체류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국제협력 정책 자문협의회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영관 국제협력 정책 자문협의회 회장은 “협의회에서는 광주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다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욱더 활발한 활동으로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국제협력 정책 자문협의회는 경찰업무 관련 외국인 정책에 관한 사항, 체류 외국인 인권보호 및 그밖에 외국인 치안정책에 대한 자문과 사회적약자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