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문연봉,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문화예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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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문연봉,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문화예술대상 수상

▲ 11월 28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한 문연봉 서예가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문연봉 서예가는 11월 28일(금) 광주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주최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호남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 중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협회 기자단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호남 지역 최고 권위의 인물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연봉 작가는 평소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사랑과 장인정신으로 작품 활동에 매진하며, 서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렸다. 또한 후학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하며, 대한민국 전통 예술의 발전과 계승에도 헌신해왔다.

선정위원회는 “문연봉 서예가는 오랜 세월 동안 서예의 전통을 이어가고, 후학 양성에도 헌신하여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수상은 서예계와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수상 소감에서 문연봉 서예가는 “존경하는 내외 귀빈과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상은 지난 40여 년간의 예술 활동에 대한 격려이자, 더욱 정진하라는 소명으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지역 고유의 서사를 창작에 담고, 예술을 통한 치유와 화합으로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지난 3개월 간 호남지역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추천 및 심사를 거쳐 총 13개 분야에서 2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