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양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장애인복지공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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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양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장애인복지공로대상 수상

▲ 11월 28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공로부문 ‘장애인복지공로’대상을 수상한 문경양 광주장애인미술협회 회장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문경양 광주장애인미술협회 회장이 11월 28일(금) 광주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주최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공로부문 장애인복지공로대상을 수상했다.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호남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 중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협회 기자단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호남 지역 최고 권위의 인물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경양 광주장애인미술협회 회장은 장애예술인의 복지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헌신하며, 협회 운영과 창작 지원, 장애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 공간을 조성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며, 장애예술인이 사회 속에서 당당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선정위원회는 “문경양 회장은 장애예술인 복지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수상은 그의 헌신과 공적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밝혔다.
▲ 11월 28일 광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사진 오른쪽) 문경양 광주장애인미술협회 회장이 공로부문 ‘장애인복지공로’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문경양 회장은 “이번 수상은 저 혼자의 성과가 아니라, 함께 장애예술인 지원과 활동을 이어가 준 동료들과 지역사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자립과 창작 활동을 돕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지난 3개월 간 호남지역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추천 및 심사를 거쳐 총 13개 분야에서 2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