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법무부는 지난 10월 초 여수·순천 10·19사건(소위 ‘여순사건’)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하여 여순사건 국가배상소송의 국가 상소취하 및 포기를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11월 말까지 피해자 195명에 대하여 2심 재판 중*인 사건 총 12건 모두 국가의 상소를 취하하였고, 피해자 339명에 대하여 1심 및 2심 판결이 선고된 사건 총 22건도 모두 국가의 상소를 포기하였습니다. 여순사건은 정부 수립의 초기 단계에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인하여, 1948년 10월 19일부터 지리산 입산 금지가 해제된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지역을 비롯하여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이의 진압...
사회 남재옥 기자2025. 12.11[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남이주여성상담소는 12월 9일 발생한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사망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고인이 폭력으로 인해 생을 마감해야 했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며, 상담소는 피해자와 유가족,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비극은 단순한 개인의 사건이 아니라, 이주여성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구조적 취약성과 폭력 위험을 다시 한번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언어·문화·체류 자격·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요인들은 이주여성을 폭력 상황에서 더욱 취약하게 만들며, 이러한 위험이 적절한 단계에서 포착되지 못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은 반복적이고 심각한 위험 신호를 동반함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와 공적 보호체계가 이를 충분...
사회 남재옥 기자2025. 12.11[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4·3의 진실과 희생자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실에 기반한 역사 정립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진경 대령은 제주4·3 당시 무차별적인 주민 연행으로 피해를 가중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4·3의 역사적 맥락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결정이 도민 사회에 혼란과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제주도는 국가보훈부가 오래전에 무공훈장을 받았다는 이유로 박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하게 된 현재의 제...
제주도 남재옥 기자2025. 12.10[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도민 생활과 직결된 상하수도 분야 민원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하수도본부는 10일 본부 회의실에서 좌재봉 본부장 주재로 ‘주요 민원 처리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각 부서가 관리 중인 핵심 민원 30건의 처리 현황과 향후 대책을 전면 점검했다. 각 부(단)장과 과장, 팀장,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민원을 직접 발표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하수도본부가 관리 중인 주요 민원 30건은 ▲종결(해결) 17건 ▲추진 중 12건 ▲추진불가...
제주도 남재옥 기자2025. 12.10[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토대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대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와 함께 ‘제15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도내 수출 성장을 견인한 기업과 무역인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한우진 제주기업협의회장 등 수출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무역의 날 수출의탑 수상 기업 4개사를 포함해 제주 수출...
제주도 남재옥 기자2025. 12.10[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 삼양동 유적에서 선사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삼양동 유적은 제주의 청동기~초기 철기시대 대표 유적으로 해안 평탄지대에 선사시대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마을 유적지다. 제주의 송국리형 주거문화 수용단계(기원전 5~1세기)의 취락 흐름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인정돼 1999년 11월 15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 삼양동 유적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홍보하고, 선사마을과 연계한...
제주도 남재옥 기자2025. 12.10[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4·3의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를 실현하고자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하고 10일 도민과 함께 공식 선포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77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식을 진행했다. 제주평화인권헌장은 제주가 걸어온 항쟁과 저항의 역사, 특히 4·3의 민주주의·평화·인권의 가치를 오늘의 제주 공동체에서 실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총 10장 40조로 구성된 헌장은 도민의 자발적 논의와 ...
제주도 남재옥 기자2025. 12.10[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포괄적 권한이양 제도의 실효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제도의 법적 타당성을 확인하며 공청회 의무화·규제심사 강화 등 안정적 운영 방안을 구체화했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4시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으로 ‘포괄적 권한이양 안정성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와 관계기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괄적 권한이양 도입에 따른 안정성 담보 장치를 어떻게 제도화할 것인지 논의했다....
제주도 남재옥 기자2025. 12.10[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창업지원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하며 내년 창업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3시 30분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창업지원 총괄협의체’2차 회의를 열고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올해 4월 ‘제주특별자치도 창업·벤처기업 지원 조례’에 따라 출범했다. 제주 창업 생태계 발전과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핵심 협력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출범 이후 총괄회의 2회, 실무회의 2회를 열어 창업지원 사업 정보를...
제주도 남재옥 기자2025. 12.10[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9일, 제주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자치경찰단 학교안전경찰관 간 업무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제주경찰청 및 3개 경찰서(동부‧서부‧서귀포) 여성청소년과 SPO와 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 학교안전경찰관들이 참석해, 최근 변화하는 학교폭력 양상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과 기관별 역할 분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실무협의 정례화를 통한 상시 소통창구 마련 ▲청소...
제주도 남재옥 기자2025. 12.10[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서귀포 구룡사 대웅전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을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이 보살상은 1643년(인조 21년) 경상남도 하동 쌍계사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1953년 구룡사 신도회가 쌍계사에서 모셔왔다. 원래 쌍계사에서 석가여래 부처님 곁에 함께 모셔졌던 보살상(부처님 왼쪽에 모시는 보살, 좌협시)으로 추정된다. 높이 88cm 크기의 이 보살상은 여래형 복식(부처님처럼 간소하고 단정한 승복차림)에 화려한 보관(불상이 쓰는 관)...
제주도 남재옥 기자2025. 12.10[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0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이 주최하는 ‘올해의 히트(HIT) 중소기업 상품대전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중소기업중앙회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최근 1년간 홈쇼핑 판매 실적이 두드러진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제주도가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기여한 성과가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홈앤쇼핑 방송을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 활동을 평가해 총 11개 부문을 선정했다. 제주도는 2014년부터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
제주도 남재옥 기자2025. 12.10[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되며, 여름철 자연재난 우수 평가(5일)에 이어 두 차례 연속으로 국가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제주도의 기후재난 대응체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로 꼽힐 만큼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구축․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과다. 올해 처음 도입된 기후재난 대응 평가는 폭염·한파·가뭄 3개 분야에 대해 △인명피해 감소율 △활동 실적 등 정량지표와 △대응 수범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제...
제주도 남재옥 기자2025. 12.10[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 돌봄 체계를 점검하는 포럼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4회 제주고령사회포럼’을 연다.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제주도노인복지시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 11월 기준 제주 인구 66만 4,922명 중 65세 이상은 13만 3,087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었다.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올해 포럼은 ‘초고령사회, 노인주거복지시설과 제주지역 돌봄의 ...
제주도 남재옥 기자2025. 12.10[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육아쉼표’ 사업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은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지역사회 거점형 양육지원(육아쉼표) 사업’을 공모했으며, 14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선정했다.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영아 양육 가정에 대한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과 양육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육아쉼표 사업은 지역 내 거점 어린이집 11곳*을 중심으로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상호작용·영유아 건강관리·성교육 등 부모교육, 오감·책놀이·요...
제주도 남재옥 기자2025. 12.10건강한 신장의 시작은 혈압 관리에서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컴업2025 피지컬 AI 좌담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변경 신규 3개 지구 확정
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안전보안관 우수성과 발표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제4차 에너지정책분과 회의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2025 전북RISE 라이징프로젝트’공유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지방선거 앞두고 고강도 암행감찰 돌입
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주민참여단과 치안현안 소통 간담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민관협력 보육담당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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