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암대 보건의료행정과, ‘2025 현장밀착형 취업박람회’ 성료 |
이번 박람회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한국병원, 여수한국병원, 보성아산병원 등 10개 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해 병원별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보건의료행정과 1~3학년 재학생 40명은 의료기관 인사·직무 담당자와 일대일로 만나 채용 절차와 직무 요구 역량을 직접 확인하며 취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축사에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보건행정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청암대학교의 중요한 책무”라며 “특히 산학 연계를 기반으로 한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의 직무능력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행정과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산업체 요구 기반 교육과정 운영, 보건행정·건강보험·보험심사청구·의료정보 실무 등 직무 중심 교육 강화, 현장 실습 확대 등 교육–취업 연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의료기관 면접위원들은 채용 면담 외에도 학생들에게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제 직무 능력과 역량 개발 방향을 상세히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경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실제 채용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AI·데이터 기반 보건행정 교육, 현장실습 고도화, 의료기관과의 지속 협력을 통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보건행정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청암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 응시가 가능한 인증 학과로, 전문성과 실무 기반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학과는 앞으로도 지역 정주형 보건행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실습 프로그램과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