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교육지원청, 2025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특수교사 AI 역량강화 연수 및 간담회 개최 |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특수학교, 교육지원청 소속 특수교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주요 이슈,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 예방 방안,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개선 방향 등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AI 기술을 특수교육에 적용하는 실질적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교사들은AI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자료 제작, 장애유형별 교육 지원 콘텐츠 설계, 문서 자동화와 업무 효율화를 통한 교사 업무 부담 완화, 인권침해 조기 발견을 위한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방안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활용법을 체험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간담회에서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 방향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특수교육 지원이 장애학생 인권 보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의 지속적 확대를 요청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AI 기술이 특수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애학생의 학습권·안전권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사들이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AI 기반 교육환경 구축 및 인권 중심의 특수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