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상필 부대변인, "광주 군공항 이전 4자합의 '환영' 논평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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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더불어민주당 문상필 부대변인, "광주 군공항 이전 4자합의 '환영' 논평발표

"지역 균형발전 계기 마련"

더불어민주당 문상필 부대변인, "광주 군공항 이전 4자합의 '환영' 논평발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대통령실,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이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위한 중재안에 큰 틀에서 합의와 관련 문상필 부대변인은 "각 지자체의 상생과 정부의 결단으로 이끌어낸 결과물이다"고 환영했다.

문 부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정부중재안에 큰 틀에서 합의한데 대해 "광주 시민은 소음·안전 문제 해결과 송정 일대 재도약 발판을, 전남과 무안군은 하늘길 확장 및 국가산단 유치 등 지역 균형발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고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대통령실 주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4자 사전협의'가 열렸다.

협의 결과 대통령실과 3개 지자체는 정부에서 마련한 중재안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했으며, 12월 중 조속한 시일 내에 6자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문 부대변인은 "시민들의 절실한 바람이 정부의 결단을 끌어냈다"며 "시민 참여와 사회적 대화 원칙도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