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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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워크숍 개최

「제주도시포럼 2025」도시재생 거버넌스 11. 14.(금)질그랭이센터(제주시 세화리)에서 열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워크숍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나해문, 이하 광역센터)는 지난 11월 14일(금),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주제로 「제주도시포럼 2025」도시재생 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의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서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먼저 △‘지역 중간지원조직의 통합적 기능과 역할 모색’ 이라는 주제로 강석보 센터장(세화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은 구좌읍 세화리의 사례를 일본 아오모리현의 사례와 비교하며, 관계 맺기에서 출발한 내발적 지역재생의 사례를 소개하며, 조직간의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세화마을협동 법인과 기능적 통합 모델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키워드로 보는 용담1동 도시재생 이야기’를 주제로 홍석형 센터장(용담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은 용담1동 주민들과 센터가 만들어 온 도시재생의 과정과 성과를 소개하였다.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종료 후 마중물사업의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존 사업수행을 통해 발굴된 현장지원센터의 인적자원 환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현장지원센터가 축적해 온 경험·확장의 필요성과 이에 필요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정책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나해문 원장은 “광역센터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제주의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역할 및 기능 정립과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후속 간담회와 정책 제안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