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제주시가 추진 중인‘골목형 상점가 육성 계획’수립에 앞서 실제 상권의 현장 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현장 방문에 참석한 김완근 제주시장과 이루미 시책개발팀 공직자들은 상권 내에 있는 점포들을 직접 방문하여 市가 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골목 상권 상황에 맞게 변형한, 골목형상점가 BS&I* 방식으로 실제 상인들을 인터뷰 하며, ▲ 경기 체감도 조사, ▲ 애로사항 청취, ▲ 골목 상권 활성화 의견 등을 수집하였다.
제주시는 골목상권별 BS&I 조사를 기반으로‘제주시 골목형 상점가 육성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수립 예정인‘제주시 골목형 상점가 육성계획’은 ① 유망 상권 발굴 및 지정 확대, ②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맞춤형 육성 지원, ③ 체계적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작성되며,
BS&I 조사 결과는, ① 상권 실제 상황과 ② 상권 내 상인 요청 사항을 반영한 상권 특성화 방향 수립의 기본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올해 핵심 민생 시책으로 추진해 온‘골목형 상점가 확대’가 확실한 지역 민생 경제 부양책이 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육성 계획이 필요하며, 그 시작점은 현장의 상황을 상세히 아는 것”이라고 말하며, “상세히 파악한 현장 상황을 반영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제대로 된 골목상권 성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골목형 상점가 지원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현장 조사는 상인들이 실제로 느끼는 경기 흐름과 행정이 추진하는 정책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골목경제의 활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